삼양옵틱스-코디콤, 실리콘럼프 공급 사업 진출

입력 2009-05-15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양옵틱스(대표 이상윤)와 코디콤은 중국 스촨 후이왠 실리콘(Sichuan Huiyuan Silicon)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리콘 럼프 수입 및 공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삼양옵틱스-코디콤과 후이왠사는 중국 사천성에 소재한 규석광산서 생산된 광물 실리콘럼프의 국내 수입 및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실리콘메탈 사업 및 기타 광물재련 사업에 관련해 전략적 사업 진행을 한다.

실리콘럼프는 폴리실리콘의 원료로 쓰일 뿐 아니라 각종 자동차 부품, 알루미늄 생산업체, 제강업체 등에서 원료 및 첨가제, 탈산제 등으로 사용된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실리콘 럼프 수요는 연간 5~10만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요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양옵틱스-코디콤은 후이왠 사로부터 최대 연간 6,000톤에 달하는 실리콘럼프를 공급받아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실리콘 럼프 공급 사업이 안정화되면 연간 약150~200억원의 매출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근 규석광산탐사 및 개발을 후이왠사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2기 무역전쟁 시작됐다...“삼성 등 압박·미국도 다친다”
  • "이 감성 못 잃어"…젠지 선택받은 브랜드들의 정체 [솔드아웃]
  • '나솔사계' 미스터 박, 환승이별 의혹 부인…"여자친구 잘못 없어, 나만 조롱해"
  • 카나나 공개 앞둔 카카오, AI 늦깎이 꼬리표 뗄까
  • 트럼프 열기 식어…1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 30%↓
  • 단독 이커머스 1위 쿠팡, 연 1조 ‘테이블오더’ 시장 출사표
  • SK하이닉스 시총 16조 증발…딥시크 충격 언제까지
  • 커지는 딥시크發 ‘엔비디아’ 회의론…韓 AI 팹리스에도 기회 열리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5,170,000
    • -1.31%
    • 이더리움
    • 4,780,000
    • -4.82%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5.67%
    • 리플
    • 4,315
    • -5.95%
    • 솔라나
    • 326,000
    • -6.32%
    • 에이다
    • 1,330
    • -6.99%
    • 이오스
    • 1,076
    • -12.73%
    • 트론
    • 369
    • -5.38%
    • 스텔라루멘
    • 585
    • -6.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300
    • -7.04%
    • 체인링크
    • 33,970
    • -9.65%
    • 샌드박스
    • 701
    • -1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