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완공'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타당성 재조사 통과

입력 2023-08-23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등 5개 사업 예타 대상 선정

▲기획재정부 청사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
▲기획재정부 청사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예비 타당성(이하 예타) 재조사를 통과했다.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등 5개 사업은 예타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3일 김완섭 기재부 2차관 주재로 '2023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얼어 주요 타당성재조사 결과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다.

이 사업은 광역시 중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에 국내 최초의 수소전기트램을 구축해 철도 중심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280억 원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약자의 접근성 향상 및 교통혼잡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수소경제 선도, 탄소중립 실현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예타 조사 대상에 선정된 사업은 5개다. 구체적으로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사업은 고속철도를 통해 충남 주요 지역과 수도권 간 통행시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완도~강진 고속도로는 전남 서남부지역의 접근성 개선을,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 및 사정교~한밭대교 도로는 대구‧대전 등 대도시권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재난상황에 대한 통합대응 등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세대 119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도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재부는 "타당성을 확보한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은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5개 예타 대상 선정 사업은 조사수행기관에서 전문 연구진 구성 등을 거쳐 예타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