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尹, 日오염수 투기 방관…역사적 책임 면치 못할 것"

입력 2023-08-23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승남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2회 국회(임시회) 제402-1차'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부의 요구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2023.01.3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승남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2회 국회(임시회) 제402-1차'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부의 요구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2023.01.30. scchoo@newsis.com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일본 정부와 이를 방관하고 묵인한 윤석열 정부는 해양을 오염시킨 역사적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헌법은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10년 후, 20년 후 우리 국민들에게 어떠한 위험을 초래할지 모르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해 사실상 방관하고 있다"며 "국민적 우려는 '괴담'으로 치부하며, '후쿠시마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앞장서서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 결정은 재앙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저와 민주당은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업인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후쿠시마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91,000
    • -4.91%
    • 이더리움
    • 4,627,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6.38%
    • 리플
    • 1,866
    • -9.02%
    • 솔라나
    • 317,100
    • -9.3%
    • 에이다
    • 1,274
    • -12.56%
    • 이오스
    • 1,122
    • -3.77%
    • 트론
    • 268
    • -7.59%
    • 스텔라루멘
    • 611
    • -15.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7.35%
    • 체인링크
    • 23,010
    • -10.85%
    • 샌드박스
    • 864
    • -17.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