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이코프, 최대주주 '녹색성장 육성기업'으로 선정

입력 2009-05-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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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이코프의 최대주주인 에코페트로시스템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 부터 '녹색성장 집중육성기업'으로 지정됨과 동시에 '종합기술지원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코페트로시스템이 최대주주(지분율 49.5%)로 있는 에스앤이코프가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에코페트로시스템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친환경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신기술의 산업화 육성을 위한 종합기술지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서 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에코페트로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폐기물 저온열분해기술'을 통해 폐기물 再자원화 및 에너지화의 실용화, 산업화, 기술개발과 신기술의 수출 산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성식 에스앤이코프 이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계속적으로 저온 열분해 플랜트의 기술 발전을 연구를 할 예정이다"며 "생산기술연구원 충청강원 기술지원 본부에서는 에코페트로시스템을 ‘녹색성장집중육성기업’ 으로 선정했으며 '생기원 패밀리 기업' 지정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페트로시스템은 보유한 '폐기물 저온열분해 기술'을 에스앤이코프에 이전하는 현물출자방식을 통해 유상증자에 참여, 지분 49.5퍼센트를 획득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따라서 에스앤이코프가 폐기물 저온열분해 플랜트에 대한 특허전용실시권을 보유함으로써, 향후 에스앤이코프는 대규모의 폐기물 저온열분해 플랜트 상용화, 지방자치단체와의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미 광주직할시 광산구청과 '신재생에너지 투자협력'을 체결하고, 하루 최대 40t의 가연성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경상북도 문경에 하루 20t 처리 규모의 폐기물 저온열분해 에너지화시설을 가동중으로 연속식 무산소 폐기물 저온열분해 처리 기술은 지난 2월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8회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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