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재수술 해줘”…서울대병원서 흉기 난동 부린 30대 체포

입력 2023-08-23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 난동을 벌이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병원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협박)로 30대 여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22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외래병동에서 흉기를 들고 “죽어버리겠다. 너도 죽어봐라”고 소리치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를 제지하다 병원 보안요원이 손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 씨는 체포 당시 “당장 의사가 재수술을 해주지 않으면 협박할 생각으로 칼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혐의를 특수상해 등으로 변경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99,000
    • +2.06%
    • 이더리움
    • 4,809,000
    • +6.02%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7.55%
    • 리플
    • 2,028
    • +9.98%
    • 솔라나
    • 345,900
    • +3.16%
    • 에이다
    • 1,434
    • +7.01%
    • 이오스
    • 1,162
    • +3.47%
    • 트론
    • 290
    • +4.32%
    • 스텔라루멘
    • 709
    • -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5.69%
    • 체인링크
    • 25,840
    • +14.49%
    • 샌드박스
    • 1,057
    • +29.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