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년 연속 2루타 20개 달성…결승 득점도

입력 2023-08-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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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24일 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1회 안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출처=AP연합뉴스
▲김하성이 24일 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1회 안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출처=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24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0을 유지했다.

특히 이날 김하성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마이애미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2루타를 만들었다.

마이애미 외야진이 김하성의 장타력을 의식해 펜스 쪽으로 물러나 수비한 사이, 김하성은 회전이 잔뜩 걸린 빗맞은 타구를 외야 빈 곳에 떨어뜨린 뒤 2루까지 질주했다. 시즌 20번째 2루타를 친 김하성은 지난 시즌(2루타 29개)에 이어 2년 연속 2루타 20개를 채웠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내야 땅볼로 3루까지 진루한 김하성은 후안 소토의 우전 안타 때 홈에 돌아와 1대 0으로 앞서가는 선제 결승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후 3번의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나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를 4대 0으로 제압하고 시즌 61승(67패)째를 거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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