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파이프는 15일 1분기 영업이익이 2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 6억3000만원대비 55.6%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84억9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316억1300만원에 비해 9.9% 줄었다. 경상이익은 3억2000만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회사측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과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매출이 줄었다"면서 "최근 들어 원자재인 니켈 가격이 30% 이상 올랐고, 유통업체의 재고소진 등으로 실수요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2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