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재개발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단독 시행

입력 2023-08-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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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사업 완료 시까지 총 3848가구에 2조7000억 규모 이주비 지원 예정

▲우리은행이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과 함께 한남3구역 이주비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변경현 현대건설 상무, 조창원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조합장, 김범석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 부행장.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이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과 함께 한남3구역 이주비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변경현 현대건설 상무, 조창원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조합장, 김범석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 부행장.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이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과 함께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 5816가구와 다수의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 1조 888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가 7조 원일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이주비대출은 재개발 사업완료까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원 3848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대출이다. 재개발 지역 내 토지에 담보를 설정하는 조건으로 우리은행이 단독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규모는 약 2조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재개발 사업 완료까지 재개발조합, 시공사 등과 협력해 재개발 조합원의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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