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日 오염수 방류에 분노…"며칠째 분노, 지옥을 생각한다"

입력 2023-08-24 2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김윤아SNS)
(출처=김윤아SNS)

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강하게 분노했다.

24일 김윤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라며 참담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라며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윤아의 분노는 이날 오후 1시께부터 방류가 시작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22일 방류 결정에 따라 24일 사전 작업을 거쳐 수조에 보관되어 있던 오염수를 방출하기 시작했다.

이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약 12년 만이다. 또한 지난 2021년 4월 해양방류를 정식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기도 하다.

첫 방류를 시작으로 17일 동안 매일 460톤의 오염수가 방류된다. 도쿄전력은 130여만 톤에 이르는 저장된 오염수를 향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에서는 시민단체 등의 규탄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대학생 16명이 주한일본대사관에 진입하려다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85,000
    • +0.82%
    • 이더리움
    • 4,726,000
    • +8%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2.38%
    • 리플
    • 1,958
    • +25.43%
    • 솔라나
    • 364,600
    • +8.29%
    • 에이다
    • 1,230
    • +11.11%
    • 이오스
    • 963
    • +5.5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7
    • +19.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10.11%
    • 체인링크
    • 21,350
    • +4.55%
    • 샌드박스
    • 498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