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닷새째 연속 매수, 코스닥시장 상승 주도

입력 2009-05-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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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1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순매도를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닷새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들은 전일에 이어 유가증권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를 감안해도 매도를 이어가며 강도를 강화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하며 코스닥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15일 오후 3시 23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657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38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현대모비스(214억)를 전일에 이어 가장 많이 사들였고 LG전자(214억원), 삼성이미징(212억원), 기아차(203억원), 삼성전기(145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423억원)를 전일에 이어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LG디스플레이(415억원), 하이닉스(357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그리고 금일 신규 상장되어 상한가를 기록한 STX엔파코를 29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서울반도체(108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으며 SK브로드밴드(105억원), 태웅(44억원), 성광벤드(27억원), 용현BM(2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영이엔씨(56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슈프리마(32억원), 인프라웨어(29억원), 키움증권(18억원), 에스피지(13억원), 한국알콜(12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한국증권 법인영업팀 최영호 차장은 “지금 상황에서 종합지수의 방향성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최 차장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서서히 느끼고 있는 시점이지만 그렇다고 물량을 줄이기도 쉽지 않은 상태”라며 “일단 신규 매수가 쉽지 않지만 매도 역시 섣불리 해선 안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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