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디글루스테롤’ 혈당강하 효능 입증...“당뇨치료제 약물 병용테스트 진행 중”

입력 2023-08-25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케어젠)
(출처=케어젠)

케어젠(대표이사 정용지)은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인 프로지스테롤(ProGsterol) 제품의 주 원료인 디글루스테롤(Deglusterol)의 혈당조절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인도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의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케어젠이 판매하는 프로지스테롤(ProGsterol)은 제2형 당뇨환자와 당뇨 전단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도를 높이는 작용기전을 통해 혈중 포도당을 세포 내로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즉각적인 혈당 강하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케어젠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공복혈당과 기타 심장대사 위험요소에 디글루스테롤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는 시험으로 인도에서 당뇨 전단계 고위험군에 속한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인도내 4개 임상기관에서 대조군과 디글루스테롤군으로 나누어 각각 35명씩 4주동안 진행됐다”면서 “이 시험의 첫번째 평가지표는 디글루스테롤을 4주 기간 복용한 이후에 나타나는 공복혈당 변화이다. 두번째 평가지표는 ‘공복 인슐린 수치 변화’, 당섭취 1시간 및 2시간 후 혈당 변화’, ’인슐린 분비량’, ‘인슐린 감수성 및 저항성 인자’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어 “디글루스테롤의 혈당강하 효능 등에 대하여 유의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이번에 인도에서 진행된 이 시험의 결과, 디글루스테롤을 복용한 후 4주의 시간이 경과했을 때 공복혈당 수치가 낮아졌고, 기타 심장대사 위험요소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면서 “시험은 4주라는 짧은기간 동안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혈당 관련 지표들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고, 또한 전체 모집단의 수가 총 70명임을 고려했을 때 적은 모집단을 통해서도 유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결과는 혈당 조절 기능에서의 디글루스테롤의 효과가 매우 우수하고 탁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앞으로도 디글루스테롤이 가진 추가 효능에 대해서는 꾸준히 입증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케어젠은 추가로 제1형 및 제2형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디글루스테롤의 혈당조절, 체중감소효과 등의 추가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3건의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당뇨환자들에게 당뇨치료제로 널리 처방되고 있는 약물과의 병용테스트도 진행되기 때문에 각각의 시험 결과를 통해 디글루스테롤의 우수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79,000
    • -5.28%
    • 이더리움
    • 4,612,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7.89%
    • 리플
    • 1,831
    • -10.64%
    • 솔라나
    • 313,700
    • -10.01%
    • 에이다
    • 1,238
    • -15.26%
    • 이오스
    • 1,088
    • -7.48%
    • 트론
    • 262
    • -10.27%
    • 스텔라루멘
    • 595
    • -18.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300
    • -8.55%
    • 체인링크
    • 22,750
    • -12.09%
    • 샌드박스
    • 843
    • -19.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