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오일이 지난 1분기 14억원의 영업손실 및 11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골든오일이 15일 제출한 분기사업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1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자비용 및 지분법손실 등 영업외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당기순손실은 111억원을 기록했는데 회사측은 "이자비용은 지난해 발행한 전환사채 이자비용이며 지분법손실은 출자법인인 동양시멘트와 관련해 발행한 사항이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의 자산규모가 1분기말 2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자기자본은 1617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7배 증가했다"면서 "유동자산도 405억원을 보유, 이를 기반으로 콜롬비아와 페루 등 신규사업 추진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