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 GS, 디지털 혁신ㆍ신기술 투자 토대로 신사업 가속화

입력 2023-08-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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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가 칠레에서 운영 중인 아타카마 해수담수화 시설 전경.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가 칠레에서 운영 중인 아타카마 해수담수화 시설 전경. (사진제공=GS건설)
GS그룹은 혁신 경영을 위해 디지털 혁신과 신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토대로 신사업 가속화에 집중한다.

꾸준히 추진해 온 디지털 혁신과 신기술 스타트업 투자로 만든 사업생태계가 장기 침체기를 맞아 기업의 생존력을 높이고 신사업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최근 몇 년간 미래성장을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올 해는 이러한 투자와 혁신의 씨앗을 연결하고 성장시켜 신사업으로 발전시키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허 회장이 신사업 발전을 통한 혁신을 강조한 이유는 GS그룹의 주요 사업 선행지표 하강과 장기적인 침체의 전조가 나타나고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이에 에너지 전환을 비롯한 GS그룹의 신사업들이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GS칼텍스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 바이오연료,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의 신사업과 GS에너지가 중심이 된 블루암모니아 개발 유통, 배터리 리사이클, SMR 소형원자로, 전기차 충전 등의 신사업이 본격화된다.

GS리테일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신사업을, GS건설에서는 친환경 스마트 건축 신사업에 속도를 낸다.

특히 GS그룹은 벤처투자 전문회사인 GS퓨처스와 GS벤처스를 통해 경쟁력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쓴다. 허 회장은 “그 동안 축척해 온 디지털과 오픈이노베이션 업무 혁신을 기반으로 우수 인재들이 더욱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달라”고 GS그룹사 사장단과 임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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