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으로 서비스명 바꾸는 당근마켓…“하이퍼로컬 비전 강화”

입력 2023-08-28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활 밀착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와 혁신 이뤄나갈 것”

당근마켓이 서비스 론칭 8년 만에 서비스명에서 ‘마켓’을 뗀다.

당근마켓은 서비스명을 ‘당근’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 로고(BI)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속도감 있는 비즈니스 전개는 물론,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며 하이퍼로컬 사업 로드맵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워진 당근 로고에는 당근이 추구하는 ‘지역(Local)’, ‘연결(Connect)’, ‘삶(Life)’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담았다. 지역을 나타내는 주황색 ‘핀’ 모양 위로, 뭉게뭉게 피어오른 ‘하트’ 모양 초록 이파리는 이웃과 연결되는 순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을 연상케 한다. 당근을 통해 이웃 간의 신뢰와 감사, 배려가 물씬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반영했다.

당근은 리브랜딩 캠페인 영상과 공식 브랜드 소개 영상 두 편을 제작해 모바일 앱과 SNS를 통해 공개했다. 당근에서 첫 중고차를 구한 이야기, 걸어서 10분 거리 알바를 찾은 청년, 새 보금자리를 장만한 신혼부부 이야기 등 생활 속 하이퍼로컬 서비스 가치를 누리는 일상을 장면을 통해 당근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와 앞으로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당근이세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생활 깊숙이 들어온 당근은 명실공히 국내 최대 하이퍼로컬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8월 현재 누적 가입자 수 35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800만 명 이상을 넘어서며 전 국민이 사용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서비스 비전과 방향성이 사용자에게 더 명확하게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근과 함께 더욱 풍요로운 동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근은 이번 리브랜딩을 맞아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53,000
    • +0.13%
    • 이더리움
    • 2,809,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493,400
    • -0.32%
    • 리플
    • 3,422
    • +2.21%
    • 솔라나
    • 186,300
    • +0.16%
    • 에이다
    • 1,061
    • -0.56%
    • 이오스
    • 742
    • +0.13%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09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21%
    • 체인링크
    • 20,730
    • +5.12%
    • 샌드박스
    • 412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