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발 출전, 뮌헨 개막 2연승…현지 매체는 혹평

입력 2023-08-28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민재 (로이터/연합뉴스)
▲김민재 (로이터/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개막 2연승을 이어갔다. 후방을 든든하게 막아준 김민재와 해리 케인의 멀티골이 돋보였다.

뮌헨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9일 개막전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4-0 승리를 따낸 뮌헨은 2라운드에서도 3-1로 이기면서 2연승(승점 6·골득실 +7)으로 선두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2분 상대 자책골과 함께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0분 상대의 핸드볼 반칙 상황에서 나온 페널티킥 기회를 해리 케인이 멋지게 성공하며 추가 골을 터트렸다.

후반에도 케인의 멀티 골이 터졌다. 후반 24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알폰소 데이비스의 패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후반 41분 아우크스부르크 디온 벨료의 만회 골이 터졌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올 시즌부터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개막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후반 36분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교체될 때까지 81분 동안 무실점 방어를 펼쳤다. 다만 뮌헨은 김민재가 빠진 후반 41분 실점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패스 성공률 91%를 기록했지만 4차례 볼 경합 상황에선 1차례만 승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6.9를 줬다. 독일 매체 평점은 점수가 높을수록 나쁜 활약을 의미한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괜찮은 경기를 펼쳤지만, 패스에서 집중력이 부족하기도 했다’라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FCB인사이드는 ‘단순한 실수를 많이 했다. 하지만 공중볼에 자신감이 있었고 위치 선정도 좋았다’라며 평점 3점을 매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31,000
    • +0.89%
    • 이더리움
    • 4,685,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1.51%
    • 리플
    • 2,067
    • +29.76%
    • 솔라나
    • 363,100
    • +6.61%
    • 에이다
    • 1,290
    • +15.18%
    • 이오스
    • 1,002
    • +7.97%
    • 트론
    • 280
    • -0.36%
    • 스텔라루멘
    • 420
    • +2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5.49%
    • 체인링크
    • 21,700
    • +2.89%
    • 샌드박스
    • 503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