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미국·대만 의대생 대상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3-08-28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나요법 및 동작침법, 약침치료 등 한의치료법 시연 참관

▲한의학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한의학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은 24일과 25일 양일간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와 대만 중국의약대학교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의학을 배우고 있는 해외 학생들이 한의학을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24일에는 대만 중국의약대학교 학생 6명, 25일에는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 의대생 14명이 연수에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생한방병원을 찾아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추나요법 및 동작침법, 약침치료 등 한의치료법 시연을 참관했다. 견학이 이뤄지는 동안 학생들은 진료환경과 의료장비 및 한의치료법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도 이어 나갔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전통 의학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해외 예비 의료진들에게 이번 한의학 연수가 도움됐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한의학을 세계무대에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50,000
    • -0.12%
    • 이더리움
    • 4,819,000
    • +5.24%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1.16%
    • 리플
    • 2,055
    • +7.59%
    • 솔라나
    • 335,400
    • -2.3%
    • 에이다
    • 1,399
    • +2.87%
    • 이오스
    • 1,134
    • +0.71%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08
    • -3.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1.94%
    • 체인링크
    • 24,880
    • +5.74%
    • 샌드박스
    • 1,021
    • +27.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