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및 제35회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수산물을 포함한 메뉴로 주례회동을 겸한 오찬을 갖고 추석 물가 안정에 역점을 둬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추석 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둬 달라"고 총리에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과 총리는 이날 주례회동을 겸해 수산물을 포함한 메뉴로 오찬을 했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도 이날부터 1주일간 매일 청사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