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로 주목받으며 강세다.
29일 오전 9시 5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24%(2600원) 오른 1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AI 프로세서 칩을 위한 최신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주요 공급업체인 점이 부각되면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SK하이닉스가 세계에서 가장 핫한 반도체 분야 중 하나를 지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오랫동안 메모리 칩 분야 주요 업체였지만, 선구자로 여겨지지는 않았다"며 "10년 전 경쟁사보다 HBM에 더 적극적으로 베팅해 AI 애플리케이션이 부상하면서 초기 승자 중 한 업체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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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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