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삼각격자 구조를 가진 자성물질에서 새로운 양자 상태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29일 오후 1시 26분 기준 한국정보인증은 전 거래일보다 29.95%(1415원) 오른 614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아이윈플러스(11.69%), 코위버(9.44%), 케이씨에스(5.39%) 등도 상승하고 있다.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박제근 서울대 교수 연구팀과 김성진 이화여대 교수 연구팀은 삼각격자 구조의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에서 ‘키타에프 모델’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물리학에 게재했다.
키타에프 모델은 오류가 없는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이번 연구 성과가 양자컴퓨터 및 양자암호 상용화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주들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양자 관련주 또한 최근 초전도체, 맥신 관련주 등의 테마주처럼 급등락을 반복할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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