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MS 사장 “AI 무기화 막으려면 인간이 통제해야”

입력 2023-08-29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 일자리 대체 도구 아냐…보완하는 도구”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이 25일 인도 뉴델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뉴델리/AFP연합뉴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이 25일 인도 뉴델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뉴델리/AFP연합뉴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이 인공지능(AI)의 무기화를 막기 위해 인간의 통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스미스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발명된 기술은 모두 도구이자 무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는 AI가 인간의 통제하에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든, 군대든, 그 어떠한 조직이든 AI를 활용해 인프라를 자동화할 경우 인간이 속도를 늦추거나 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기술 분야 리더들은 생성형 AI 기반의 챗GPT가 폭발적인 인기를 끈 뒤 AI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해왔다. 챗GPT를 만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5월 구글 AI부문인 딥마인드, MS 경영진 등과 함께 AI가 핵전쟁과 마찬가지로 인류 멸망의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AI의 잠재적 위험성을 논의하고 제도적 제어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벌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일정 기간 멈추자는 제안도 나왔다.

스미스 사장은 AI 기술 개발에 따른 일자리 위협에 대해서는 “AI는 인간의 일을 보완하는 도구일 뿐, 일자리를 대체하는 도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AI는 사람이 더 똑똑하고 빠르게 생각하도록 돕는 도구다. 이를 사람의 생각을 멈출 수 있는 도구로 생각한다면 아주 큰 실수”라며 “이것이 MS가 자사의 AI 서비스를 코파일럿(부조종사)이라고 부르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이어 “워드 문서를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변환할 수 있다고 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전에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읽지 않아선 안 된다. 직접 들어가서 이를 편집하고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90,000
    • +3.16%
    • 이더리움
    • 2,976,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762,500
    • +9.01%
    • 리플
    • 2,090
    • +5.72%
    • 솔라나
    • 126,100
    • +4.65%
    • 에이다
    • 397
    • +3.93%
    • 트론
    • 405
    • +1.25%
    • 스텔라루멘
    • 235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60
    • +6.82%
    • 체인링크
    • 12,770
    • +4.76%
    • 샌드박스
    • 128
    • +6.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