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공급망 위기 대응 위해 3년간 65조 금융지원 나선다

입력 2023-08-30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원자재 확보·물류기반 확충 등 22조 지원
'공급망 안정화 금융' 확대 개편, 12개 분야 세분화
핵심광물·주요 식량자원 선정, 금리 신규 우대지원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전경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전경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공급망 안정화 금융 프로그램' 확대 개편을 통해 2025년까지 65조 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수은은 지난해 1월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15조 원을 지원 목표로 한 '공급망 안정화 금융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 수은은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재 확보, 물류기반 확충, 중소·중견기업 긴급유동성 공급 등에 총 22조 원을 지원했다.

수은은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원 영역을 확장하고,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5개 지원 분야에서 12개 분야로 세분화했다.

수은은 자금공급 확대와 함께 핵심광물과 주요 식량자원을 선정해 금리에 대한 신규 우대지원도 시행할 방침이다. 우리 기업의 필수 원자재 확보를 위한 금융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조치로, 수은이 자체 선정한 7대 핵심광물(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흑연, 알루미늄, 구리)과 4대 식량자원(밀, 대두, 옥수수, 팜유)에 대한 수입 및 해외사업 관련 금융지원 시 대출금리와 보증료를 인하할 계획이다.

확대 개편된 '공급망 안정화 금융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이와 별도로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이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면 수은이 해당 법에 의거해 '공급망 안정화 기금'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은 자체 정책금융과 공급망 안정화 기금이 대형 사업에 공동 제공되면 공급망 안정화 정책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이 공급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경제안보 강화 정책에 발맞추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291,000
    • -1.8%
    • 이더리움
    • 2,664,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447,600
    • -1%
    • 리플
    • 3,002
    • -4.33%
    • 솔라나
    • 172,200
    • -7.62%
    • 에이다
    • 952
    • -5.37%
    • 이오스
    • 1,179
    • +0.86%
    • 트론
    • 344
    • -2.55%
    • 스텔라루멘
    • 382
    • -3.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650
    • -5.1%
    • 체인링크
    • 18,920
    • -5.31%
    • 샌드박스
    • 379
    • -4.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