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정책 정보 한 곳에"…국토부, 앱 '마이홈' 30일 개시

입력 2023-08-3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이홈 청년 전용 페이지 홍보포스터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마이홈 청년 전용 페이지 홍보포스터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청년 주거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모든 청년 주거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마이홈 App 청년전용 페이지를 30일 신설한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주거정책 193개를 사업별 특성에 따라 4개 유형, 10개 정책으로 체계화·단순화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 간 사업이 중복되는 경우, 전국단위 사업으로 통합했다. 지자체가 먼저 시행한 사업을 이후 국토부가 전국단위로 확대해 중복이 발생하면 지역사업을 폐지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정책별로 제각각인 소득 기준도 정책 유형별로 통일한다. 주택공급과 주거비지원 사업 대상 선정 시에는 각종 복지사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중위소득’을 사용하고, 금융지원 시에는 상환능력 확인을 위해 ‘연소득’을 사용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아울러 모든 청년주거정책을 하나의 앱에서 확인하고, 맞춤형 정책 추천 기능도 출시했다. 현재 각 시・도 및 부처 누리집에 흩어져 있는 정책별 자격 요건, 혜택 및 문의처 등의 정보를 마이홈 포털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청년 전용페이지를 만들었다. 본인의 지역, 소득, 연령 등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는 주거 정책을 맞춤형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이익진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과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주거정책들을 수요자가 쉽고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5,000
    • -0.55%
    • 이더리움
    • 4,698,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0.56%
    • 리플
    • 2,091
    • +4.65%
    • 솔라나
    • 351,000
    • -0.51%
    • 에이다
    • 1,465
    • +0.9%
    • 이오스
    • 1,148
    • -2.79%
    • 트론
    • 290
    • -2.68%
    • 스텔라루멘
    • 747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2.24%
    • 체인링크
    • 25,450
    • +5.69%
    • 샌드박스
    • 1,027
    • +2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