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솔로곡 '세븐'…빌보드 글로벌 6주 연속 1위 달성

입력 2023-08-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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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정국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9일(현지 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곡 세븐은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전주보다 두 계단 내려온 32위에 올랐다. 이 곡은 발매 직후 '핫100'에 1위로 진입한 데 이어 6주 연속 상위권에 자리를 지켰다.

다만 '글로벌 200' 및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장기간인 6주째 1위를 지속하고 있다.

BTS 지민의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글로벌 200' 50위, '글로벌(미국 제외)' 33위에 올랐다.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과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는 '글로벌 200'에서 각각 38위와 72위에 올랐고,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는 각각 22위와 39위를 기록했다.

한편 그룹 뉴진스는 미니 2집 '겟 업'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로 '핫 100'에서 80위로 7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이 앨범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1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ETA'와 '쿨 위드 유'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 각각 28위와 143위를 기록했다.

그룹 트와이스에서는 지효의 솔로 앨범 '존'(ZONE)이 '빌보드 200'에 14위로 새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킬린 미 굿'(Killin' Me Good)은 '글로벌 200'에서 193위를 기록했다.

그룹 NCT 드림도 정규 앨범 'ISTJ'로 '빌보드 200'에 28위로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100위), 엔하이픈(188위) 등 보이그룹이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차트에서는 걸그룹의 장기흥행이 나타났다.

그룹 (여자)아이들 '퀸카'(96위), 아이브 '아이엠'(153위), 르세라핌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189위) 등이 '글로벌 200' 차트에 10주 넘게 이름을 올렸으며, 에스파의 신곡 '베터 띵스'(Better Things)는 175위로 새로 진입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는 '핫100'에 25위로 23주 연속 진입했으며 '글로벌 200'에서는 2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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