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앤엠, 중앙첨단소재로 사명 변경…"이차전지 소재 신사업, 엔켐과 시너지"

입력 2023-08-31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앙디앤엠이 중앙첨단소재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을 시작한다. 중앙디앤엠은 공시를 통해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등 상정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사명변경은 리튬염 등 전해액 핵심 소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신사업을 강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중앙디앤엠은 올해 3월 신성장 동력 마련을 목표로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정관에 추가해 관련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중앙디앤엠은 글로벌 전해액 기업 엔켐과 이디엘 설립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디엘은 GM,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에서 리튬염 공장 착공식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공장 준공 전에 리튬염에 대한 전문적인 유통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디앤엠은 엔켐과 60억 원 규모의 리튬염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신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다. 엔켐과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220억 원 규모의 투자도 받았다. 이는 전체 주식 수의 6.67% 수준이다.

중앙디앤엠 관계자는 “이차전지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기존과는 다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기 때문에 사명변경에 나섰다”며 “핵심 파트너인 엔켐과 관련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