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 ‘특혜성 환매’ 의혹 관련 미래에셋·유안타증권 압수수색

입력 2023-08-31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TV 제공]<저작권자 ⓒ 2016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TV 제공]<저작권자 ⓒ 2016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라임펀드 환매사태’ 관련 재수사에 나선 검찰이 미래에셋증권과 유안타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이날 오전 미래에셋증권과 유안타증권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라임 펀드 판매 및 환매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통해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가 유력인사 등 특정 투자자에 환매를 권유한 데 대해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검찰은 라임펀드의 대규모 환매 중단 선언 직전인 2019년 9월 중 4개 라임 펀드에서 투자자산 부실·유동성 부족 등으로 환매 대응 자금이 부족해지자 다른 펀드 자금 125억 원과 운용사 고유 자금 4억5000만 원을 이용해 일부 투자자들에게 특혜성 환매를 해줬다는 의혹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에는 금감원을 압수수색,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와 관련한 검사자료를 확보하기도 했다. 환매성 특혜 의혹의 대상으로 지목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자료 확보에도 나섰다고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