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금의야행(錦衣夜行)/세이브케이션

입력 2023-09-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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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바틀렛 지아매티 명언

“역사적으로 더 나은 사고를 하려면 과거의 교훈을 기억하는 것이 훨씬 낫다. 권력이란 어떤 경우에 가진 힘 전부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지 아는 것이 훨씬 낫다. 힘 전부를 사용하지 않고 비축한다면 훨씬 더 나은 지도자가 될 수 있음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훨씬 낫다.”

영국의 르네상스 문학을 주로 연구한 미국의 문학 교수인 그는 예일대 역사상 가장 어린 총장을 지냈다. 야구를 좋아해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명한 팬이었던 그는 내셔널리그의 회장이 되었고, 후에 야구위원이 되었다. 오늘은 그가 숨진 날. 1938~1989.

☆ 고사성어 / 금의야행(錦衣夜行)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돌아다닌다’는 말. 자랑삼아 나서지만 생색나지 않거나, 아무 보람 없는 행동을 비유한다. 진(秦)나라 도읍인 함양(咸陽)에 입성한 항우(項羽)는 아방궁에 불을 지르며 시황제 무덤까지 파헤치는 등 잔인한 행동을 일삼았다. 항우가 재물과 미녀들을 손에 넣어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자 한생(韓生)이 함양에 도읍을 정하기를 간언했다. 항우는 한시라도 빨리 고향으로 돌아가 자신의 출세를 과시하고 싶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부귀해졌는데도 고향에 돌아가지 않는 것은 비단옷을 입고 밤에 길을 가는 것과 같다[富貴 不歸故鄕 如衣錦夜行]. 누가 이것을 알아주겠는가?”

☆시사상식/세이브케이션(Savecation)

Save와 Vacation 합성어. 가성비를 내세운 여행을 뜻하는 신조어다. 고물가·고금리로 경제 상황은 어렵지만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일상 회복이 이뤄지며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나오고 있는 움직임이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여행이나 외출이 제한받자 그 대안으로 값비싼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가 대두했던 것과는 반대되는 흐름이다.

☆ 신조어 / 잼민이

초등학생을 비하하는 말.

☆ 유머 / 정도 심한 건망증

환자가 의사에게 “선생님, 저는 건망증이 너무 심해서 큰일 났어요”라고 했다.

의사가 “언제부터 그랬나요?”라고 묻자 환자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한 말.

“뭐가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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