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단기 급락 부담감 표출할 것"-현대선물

입력 2009-05-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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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선물은 18일 원ㆍ달러 환율이 그동안의 단기 급락에 따른 부담감을 표출할 것으로 예상되나 주 후반으로 갈수록 환율의 하락 추세는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명실 현대선물 연구원은 "전반적인 리보금리나 대외 신용지표 등의 안정적인 상황이 현재까지 국내 유동성 안정 요인을 시사하고 있다"며 "금주 미 주택경기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국내외 증시 방향성에 있어 주목되는 가운데 만일지표 악화로 이어진다면 국내시장 역시 조정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들어 환관련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경기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외화 자금과 스왑 베이이스 커브 변동 폭이 심한 편이라 앞으로도 환관련 변동성 요인을 주시할 필요강 있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미 증시가 높아진 경기회복 심리에 반해 경제지표들이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채 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이 이번주에도 반복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국내증시도 1400선 돌파가 증시안정권 진입을 확신시켜 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환율도 증시에 연동돼 조정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 "단기 급락에 따른 부담 및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 역시 하락 압력을 제한할 전망"이라며 "상승은 단기 조정일 뿐 장기적으로 원ㆍ달러 환율에 대한 하락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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