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브랜드 공식 글로벌 엠배서더로 ‘뉴진스(NewJeans)’를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뉴진스와 함께 전 세계에 빼빼로데이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맞춰 글로벌 통합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왔다. 글로벌 통합 캠페인을 본격화한 지 4년 차를 맞은 올해는 뉴진스와 함께 필리핀, 홍콩, 대만, 카자흐스탄 포함 17개국으로 국가를 대폭 확대해 빼빼로 글로벌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빼빼로 글로벌 통합 캠페인의 슬로건은 ‘빼빼로로 말해요(Say Hello with PEPERO)’다.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열 마디 말보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빼빼로를 건네며, 따뜻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내용이다.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빼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MZ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뉴진스와 롯데웰푸드의 대표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의 신선한 만남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영상 콘텐츠를 TV, 디지털 포함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1983년 출시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빼빼로 브랜드는 올 상반기까지 거둔 실적만 2조 원에 육박한다. 중동, 동남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 판매되며 지난해 연간 기준 약 480억 원 규모 해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적극적인 빼빼로 글로벌 브랜딩을 통해 해외 매출 55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