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내년 선거 출마 생각 전혀 없다”

입력 2023-09-04 17:54 수정 2023-09-04 1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복현 금감원장, 정무위 전체회의서 답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 지주회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 지주회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4일 이복현 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내년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냐’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정치적인 오해를 받는 것을 절대 하면 안된다’는 지적에 “이걸(다선 국회의원 명기) 뺐으면 더 정치적인 의도가 아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정치할 생각이 없다. 자본시장 질서를 흐린 사람들에 대해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김상희 의원 불법 연루 확인한게 있나. CEO 주식 매수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안하지 않았나’라는 지적에는 “저희는 똑같은 기준으로 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실명이 추론될 수 있는 발표를 한 것이다. 금감원은 신뢰가 생명’이란 지적에 대해선 “특혜를 인식을 했건 못했건 간에 거기서 혜택을 받았으면 저는 일단 혜택을 받아 송구하다고 시작하면서 얘기를 시작할 것 같다”며 “저는 정치할 생각이 없다. 자본시장 질서를 흐린 사람들에 대해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에셋이 범죄혐의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공모 관계와 관련돼서는 판매사라든가 수익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0,000
    • -3.55%
    • 이더리움
    • 4,693,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3.08%
    • 리플
    • 1,928
    • -6.99%
    • 솔라나
    • 327,600
    • -6.53%
    • 에이다
    • 1,322
    • -9.39%
    • 이오스
    • 1,159
    • -0.34%
    • 트론
    • 274
    • -5.52%
    • 스텔라루멘
    • 635
    • -1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4.12%
    • 체인링크
    • 23,680
    • -7.54%
    • 샌드박스
    • 886
    • -16.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