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3040세대를 겨냥한 신규 웹드라마를 유튜브 채널에 론칭한다.
CJ온스타일은 공식 유튜브 채널 ‘CJ ONSTYLE’을 리뉴얼하며 3040세대를 겨냥한 신규 콘텐츠 IP ‘눈떠보니 라떼’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눈떠보니 라떼는 단편 웹드라마 콘텐츠다. 다양한 취향을 지닌 요즘 3040세대의 일상 속 이야기를 다루며 MZ세대에 초점을 맞춘 대다수의 SNS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재미와 신선함을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한 편당 10분 미만 길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됐다.
CJ온스타일은 눈떠보니 라떼를 시작으로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과 협력해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콘텐츠커머스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다.
실제로 이달 중순부터 엔터테인먼트형 콘텐츠 ‘왓츠인마이앱’도 론칭한다. 매회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해 자신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앱을 공개하면서 쇼핑 취향을 공유하는 콘텐츠다. 왓츠인마이앱은 화요일 6시, 격주마다 새 영상이 업로드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의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한 킬러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차별화된 취향 공감 콘텐츠로 고객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공동 기획 및 제작 등 협업 중이다. 대표적인 고유 IP ‘브티나는 생활’은 지난해 3월 론칭 이후 누적 페이지뷰 411만 명, 주문금액 210억 원을 훌쩍 넘기며 국내에서 가장 진보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