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유진투자증권, 혁신 바이오벤처 발굴·육성

입력 2023-09-06 11:13 수정 2023-09-07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망 바이오벤처 투자 활성화 지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 대표는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와 혁신적인 바이오벤처의 발굴 및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IMCo재단)
▲(왼쪽부터)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 대표는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와 혁신적인 바이오벤처의 발굴 및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IMCo재단)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재단)은 유진투자증권과 혁신적인 바이오벤처의 발굴 및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망 바이오벤처의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비금융적 지원 △유망 바이오벤처의 사업·기술개발 및 성장을 위한 최적화된 네트워크 연계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및 사업 협력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팁스’ 신규 운용사로 선정된 유진투자증권과 연구개발(R&D) 전주기, 비임상 및 임상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하게 추진해온 KIMCo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바이오벤처 기업과 제약사 간의 협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스케일업팁스는 ‘기술 기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민간 주도형 R&D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사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 투자(10억 원 이상)하면 정부가 후 매칭(모태펀드가 20억 원 한도 내에서 1배수 매칭 투자, 출연 R&D 3년간 최대 12억 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허경화 KIMCo재단 대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투자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진투자증권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유망한 바이오벤처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 및 육성하겠다”며 “제약사와의 협력 및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바이오벤처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바이오헬스 분야는 정부에서 제2의 반도체와 같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망한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며 “유진투자증권은 KIMCo재단과의 업무협력을 토대로 성장단계별 금융 솔루션 제공 등 제약바이오 창업생태계와 자본생태계를 단단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팁스 4기 운영사로 선정된 유진투자증권은 대표운영사로서 6개 전문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컨소시엄에는 비임상시험(키프론바이오) 및 임상시험(드림씨아이에스) 전문 수탁기관이 참여하고 있어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 및 스케일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