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육아용품 ‘마더박스’로 저소득 가정 출산 지원

입력 2023-09-07 09:33 수정 2023-09-07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코프로는 6일 충청북도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저소득 가정의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더박스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청지역본부장. (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는 6일 충청북도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저소득 가정의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더박스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청지역본부장. (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는 6일 충북도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저소득 가정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4000만 원 상당의 ‘마더박스’ 170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마더박스는 속싸개, 치발기, 젖병솔, 젖병, 체온계, 온습도계, 손수건, 보온병, 수건, 수납박스 등 신생아 육아에 필요한 10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에코프로는 2020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마더박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일 포항에서도 마더박스 110세트를 기부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 전달한 마더박스는 총 850개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 원에 달한다.

에코프로가 해마다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출산가정 지원사업을 펼치는 것은 이동채 창업주의 의지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창업주는 2020년 임원 회의에서 “저출산은 서울 및 수도권보다 지방이 더 큰 문제다. 저출산으로 인한 지역 소멸화가 가속화되기 때문”이라며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우리가 뭔가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직접 육아용품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전달식에서 “우리 지역 내 가정의 건강한 출산을 축하하며 고된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정성껏 육아용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00,000
    • -3%
    • 이더리움
    • 4,799,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2.52%
    • 리플
    • 1,998
    • +0%
    • 솔라나
    • 333,000
    • -4.78%
    • 에이다
    • 1,351
    • -4.86%
    • 이오스
    • 1,124
    • -4.26%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700
    • -1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2.1%
    • 체인링크
    • 24,600
    • -0.97%
    • 샌드박스
    • 987
    • +1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