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가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디지털 협업 혁신을 위한 멀티 협업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협업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원하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의 연구개발(R&D) 과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집적지 내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수 기업 간 협업형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과제를 발굴, 지원함으로써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시키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폴라리스오피스 컨소시엄은 업무용 메신저, 업무용 전자노트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업무생산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협업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가 주관기업으로, 업무용 메신저 개발기업 울타리정보통신과 콘텐츠 지능화 전문기업 에닉스원이 공동연구개발기업으로 참여한다.
연구개발이 완료되면 이 제품은 완전한 멀티 플랫폼 환경을 지원하는 제품이 될 전망이다. 그룹 메신저와 전자노트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연속성 있는 업무가 가능하며, 보안 고려사항을 적용해 공공기관 업무에도 최적화된 협업 솔루션이라는 점이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협업 시스템 개선에 대한 다수 공공기관, 기업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어 본 과제 진행을 위해 여러 필요 의견을 수렴했다”며 “디지털 필기노트 활용, 메신저 기반 협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모든 협업도구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협업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