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證, 4월 영업익 585억 전년比 245% 증가

입력 2009-05-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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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18일 영업이익 585억3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7% 늘었고, 매출액은 3438억으로 182%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동양증권은 "브로커리지와 자산운용, 기업금융 등 모든 사업부문 호조세로 589억의 순이익을 기록해 4월 한달만에 직전 사업연도 세전이익 1039억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브로커리지 부문에서는 시장점유율 5.2%로 창사 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했으며 수수료 수익은 전월 대비 69% 증가한 242억 기록했고, 자산운용부문에서는 주식 매매익 110억을 포함, 179억 규모의 큰 폭 이익 발생했다. 기업금융부문에서는 전기 주관실적 1위를 기록했던 채권부문 인수실적의 지속적인 호조와 금융주선 및 자문수수료의 대폭 증가로 192억의 이익을 시현했다.

백도관 경영기획본부장은 “지난해까지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어려운 시장 여건 하에서도 3000명에 달하는 인력과 160여개 지점 등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에 주력한 시기였다면, 올해는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향상이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4월의 큰 폭 흑자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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