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성장성과 수익성 우려 없다 - 하이투자證

입력 2009-05-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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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이 성장성과 수익성이 우려된다는 증권사의 리포트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38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1.52% 하락한 3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정동익 연구원은“한진중공업 주가가 금일 타 증권사의 부정적 리포트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지나치게 과민한 반응”이라며“현 시점에서는 다음 달 예상되는 동서울터미널 개발 관련 뉴스와 KOSPI200 편입 가능성 등 긍정적 부문에 포커스를 맞춰야 된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수빅공사 물량이 2분기로 마무리 되면서 이 부분 매출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나 3분기 부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에 수주한 관급공사 매출 반영이 본격화 될 예정이고,내년부터는 동서울터미널 및 부산 송도해수욕장 부지개발사업 착공이 예상돼 건설부문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는 불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총 차입금 증가가 부담된다는 지적에 대해 정 연구원은“총 차입금보다는 보유현금 감안한 순차입금으로 접근하는것이 타당하다며 동사의 총 차입금은 5400억원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현금보유액도 약 4300억이 증가해 순차입금 증가는 약 1000억에 불과하며, 이 또한 대부분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차입금의 환산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실절적인 순차입금 증가는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건설사업 수익성이 불확실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자금의 조기집행을 강화 하고 있어 실질적인 수익성은 기준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며 “내년부터는 동서울터미널 등 자체물량의 착공으로 건설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잇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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