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전문금융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은 15일 충주시 노은면 수룡1리를 방문해 ‘농촌사랑 일손돕기행사’를 가졌다.
19일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수룡1리는 지난 2006년 조합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이다. 건설공제조합은 매년 농번기철에 마을을 방문, 부족한 일손을 도와왔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내기, 과수원 열매솎기 및 인삼밭 잡초제거 등의 농사일을 돕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소비감소, FTA 등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렇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회사의 농촌후원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국민들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소중한 농사일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조합은 1사1촌 지원활동과 더불어 사내에 ‘CG 사랑나누리 봉사단’을 조직해 매달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봉사와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