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추락사' 집단 마약 참석자 3명 구속영장…참석자 5명 추가

입력 2023-09-08 0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것과 관련해 경찰에 현장에 있었던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사건 당시 장소 제공자, 주최자 등 핵심 피의자 3명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원 확인 결과 사망자는 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장 A씨로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숨진 A씨가 일행들과 함께 마약을 집단 투약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에 돌입했다. 마약류 정밀감정 결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3명을 포함해 총 5명의 소변에서 엑스터시, 필로폰, 케타민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역시 마약 투약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현재 부검을 진행 중이다.

당초 현장에는 16명의 인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5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장에 있었던 인원은 총 21명이다.

경찰은 먼저 수사를 받던 참석자들이 이 5명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입을 맞춘 것으로 보고 사수를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69,000
    • +3.58%
    • 이더리움
    • 2,822,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491,900
    • +2.05%
    • 리플
    • 3,487
    • +5.13%
    • 솔라나
    • 197,100
    • +8.06%
    • 에이다
    • 1,092
    • +5.41%
    • 이오스
    • 742
    • +0.54%
    • 트론
    • 327
    • -2.1%
    • 스텔라루멘
    • 410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0.83%
    • 체인링크
    • 20,250
    • +4.98%
    • 샌드박스
    • 420
    • +3.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