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 www.kt.com)와 ETRI(원장 최문기, www.etri.re.kr)가 글로벌 IT 리더로서의 비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뜻을 내비쳤다.
KT는 18일, 잠실 사옥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상호교류 확대와 새로운 협력모델 수립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활동을 수행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KT는 ETRI와 ▲방송통신융합 연구, S/W 콘텐츠 연구, 융합기술 연구 부문에서의 혁신적 기술개발 ▲연구 성과물 및 보유 기술의 개선을 통한 신사업 개발 및 공동 관심분야 정책 공조를 위해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키로 했다.
KT는 그 동안 변화된 경영환경에 따른 신성장 모델 발굴과 유무선 통신에 기반한 통합KT의 사업영역 확장의 필요성에 따라 ETRI와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KT 표삼수 기술전략실장은 “이번 협력이 현재 정체된 국내 IT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KT가 글로벌 IT리더로 도약하는데 좋은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