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북미시장 진출 본격화

입력 2009-05-18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법인 설립, 글로벌 마케팅 강화

원격검침 시스템 전문업체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www.nuritelecom.co.kr)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현지법 ‘누리텔레콤 USA (NURI Telecom USA Co. Ltd)’을 설립하고 북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지난 2001년과 2002년에 각각 일본법인과 미국지사를 설립, 주력제품인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제품명 나스센터)와 원격검침 시스템(제품명 아이미르)의 해외수출을 추진해 왔다.

이번 법인 설립은 미국지사 설립 8년 만 이뤄진 것으로 원격검침 시스템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스웨덴, 노르웨이, 스페인 등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지역에서 추진 중인 원격검침 및 파일럿 시스템 사업이 미국법인 설립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세계적으로 부상하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사업에 중장기 사업계획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자 측 스마트그리드의 핵심솔루션으로 부각되는 원격검침 시스템의 북미시장과 파키스탄 및 터키 등 아시아 및 중동 신규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누리텔레콤 조송만 대표는 “당분간은 원격검침 해외수출을 본사와 미국법인 공조체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미국법인에서 글로벌 마케팅과 세일즈를 전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국법인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62,000
    • -0.15%
    • 이더리움
    • 4,756,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4.12%
    • 리플
    • 668
    • -0.45%
    • 솔라나
    • 199,200
    • -0.4%
    • 에이다
    • 550
    • +1.48%
    • 이오스
    • 805
    • -3.25%
    • 트론
    • 177
    • +2.31%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2.65%
    • 체인링크
    • 19,290
    • -4.65%
    • 샌드박스
    • 467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