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전진ㆍ이민우 의류 브랜드 론칭

입력 2009-05-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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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화의 멤버 '전진'과 '이민우'가 옥션에서 캐주얼 의류 전문 브랜드를 각각 선보인다.

오픈마켓 옥션은 전진의 '빅엔칠라다(Bigenchilada)'와 이민우의 '무아엠(mooaM)'을 온라인몰 단독으로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빅엔칠라다'는 '큰사람,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신조어로, 패셔너블하고 도시회적인 남성 캐주얼 전문의류 브랜드다.

전진이 직접 디자인 기획부터 샘플 검수까지 제품생산 전반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전진이 직접 디자인한 의류도 생산될 계획이라는 게 옥션측 설명이다.

캐주얼 면티셔츠는 1만원대, 피케셔츠(폴로풍의 카라가 있는 티셔츠)는 3만원대, 카디건과 팬츠는 3~4만원대, 캐주얼 재킷은 7~8만원대에 판매한다.

제품구매 시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전진 사인CD를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패션안경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인기그룹 '2PM'에 협찬한 티셔츠를 무료로 증정한다. 오픈을 기념해 의류 전제품을 오는 26일까지 10%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민우의 '무아엠'은 트랜드 의류를 지향하는 남녀 캐주얼 전문 브랜드다. 재킷은 10~20만원대, 팬츠는 4~10만원대, 원피스와 여성 정장류는 8~10만원대, 신발, 악세서리류는 1~10만원대에 판매될 예정으로, 20대를 타겟으로 한 캐주얼하고 발랄한 섹시룩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픈을 기념해 전제품 10%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옥션 남성의류 담당 정수형 대리는 "평소에 패션감각이 뛰어난 스타의 개인적인 취향 등이 반영된 제품들로 해당 스타의 팬 층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양질의 스타 브랜드샵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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