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의자 ·노각나무 숲…서울시, 시민이 그리고 만든 5개 정원 조성

입력 2023-09-10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용산어린이정원에 조성된 '내가 그린 정원' 노각나무숲의 회상 (사진제공=서울시)
▲용산어린이정원에 조성된 '내가 그린 정원' 노각나무숲의 회상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시민의 참여로 정원을 기획하고 조성하는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8일 용산어린이정원 녹지공간에 5개의 정원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우리 주변의 소규모 유휴공간을 조선으로 조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정원 조성사업이다.

정원이 조성된 공간은 용산어린이정원 내에서도 관람객이 가장 많은 '카페 어울림' 건물과 미군 가족의 이야기를 재현한 '기록관 1', 용산기지와 미8군 클럽의 이야기를 기록한 '기록관 2' 건물 주변이다.

조성된 공원은 △어린 시절 누구나 가지고 놀던 주사위를 모티브로 한 '내가 그린 주사위 정원' △노각나무를 주제로 편안한 휴식공간인 노각나무숲의 회상' △서클폴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드로잉 가든' △한국의 사방치기와 미국 Hopscoth 놀이를 결합한 'HOPHOP GARDEN' △숲에서의 높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숲으로의 일상이다.

내가 그린 정원과 용산어린이정원은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 사전 방문예약 후 관람 가능하다. 서울시는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참여형 정원조성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원기획부터 조성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 용산어린이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정원의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83,000
    • -1.75%
    • 이더리움
    • 4,715,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54%
    • 리플
    • 1,995
    • -1.04%
    • 솔라나
    • 352,700
    • -0.45%
    • 에이다
    • 1,443
    • +5.56%
    • 이오스
    • 1,045
    • +2.35%
    • 트론
    • 293
    • +4.64%
    • 스텔라루멘
    • 657
    • +4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2.59%
    • 체인링크
    • 23,910
    • +12.73%
    • 샌드박스
    • 585
    • +17.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