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한지민, 母 죽음과 관련 새 진실 알았다

입력 2023-09-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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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캡처
▲출처=JTBC 캡처
‘힙하게’ 한지민이 모친의 죽음에 얽힌 미심쩍은 사실을 알았다.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10회는 봉예분(한지민 분)과 문장열(이민기 분)이 연쇄살인범으로 추정되는 제3의 초능력자를 찾기 위해 분투했다. 그런 가운데 김선우(수호 분)와 차주만(이승준 분)의 수상쩍은 행적이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봉예분은 김선우를 의심하는 문장열의 걱정에도 그를 믿었다. 장미 무늬 칼로 사과를 깎으려고 했던 김선우가 봉예분에게 위협을 가한다고 오해했던 문장열에게 김선우는 적극적인 해명보다도 묘한 표정을 지으며 의구심을 더했다.

문장열의 옥탑방에는 비밀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졌다. 초능력자 봉예분과 전광식(박노식 분)이 특수본에 가세하며 수사에 탄력을 받았다. 문장열은 이지숙(장유화 분)이 죽은 그날 밤, 봉예분과 마주쳤던 마을 사람들 중 한 명이 또 다른 초능력자이자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연쇄살인범의 정체가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봉예분과 문장열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학 축제에 사이코메트리를 할 수 있는 특별 부스를 차렸다. 박종배(박혁권 분)가 점을 봐주는 척하면 봉예분이 사이코메트리를 해서 유성이 떨어진 날 축사 기둥 뒤에 있었던 제3의 초능력자가 누구인지 찾으려고 했다. 배옥희(주민경 분) 패밀리가 동네 사람들을 특별 부스로 유도하고 전광식은 발마사지를 해주는 서비스를 하며 범인 색출에 나섰다.

한편 릴레이 사이코메트리 결과는 혼란을 가져왔다. 그날 축사를 찾은 사람은 세명으로 좁혀졌고 박종배는 신기를 회복하기 위해 무진산을 찾았다. 차주만은 땅을 팔지 않겠다는 전광식의 아버지를 설득해 리조트 개발을 하려고 왔지만 빈손으로 돌아갔다. 축사에 온 이유를 알 수 없는 김선우까지 용의선상에 올라 미스터리한 김선우의 면모는 서늘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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