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반등…서울, 전월비 0.07% ↑

입력 2023-09-11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3년 수도권 월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 (자료제공=부동산R114)
▲2023년 수도권 월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 (자료제공=부동산R114)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 전환하면서 수도권 전체 전셋값이 반등했다. 연초 5~6%대였던 시중은행 전세대출금리가 3~4%대로 내려오면서 월세에서 전세로 회귀하는 수요가 늘었고, 낮아진 가격에 갈아타기 수요가 맞물리면서 전셋값 회복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매맷값 반등 지역이 늘어나고, 대출 규제가 완화됐다는 점도 유효했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전셋값은 전월 대비 0.02% 상승해 2022년 5월(0.03%)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다. 7월 보합(0.00%)을 기록했던 서울은 전월 대비 0.07% 올랐고, 경기도 마이너스 변동률을 벗어나 0.01%를 기록했다. 인천은 2021년 12월(0.19%) 이후 20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서울은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높은 중구, 강남구, 광진구, 서대문구, 송파구 등에서 전월 대비 전세가가 뛰었다. 해당 자치구 모두 구축 아파트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강남구 개포동, 일원동 및 송파구 가락동, 잠실동 등은 리모델링 추진 및 정비사업 유망단지 위주로 가격이 반등했다.

1~7월까지 수도권 전세거래 누계건수는 9만441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 8만8148건보다 6265건 늘어난 수치다. 다만 7월 한 달간 전세 거래량은 작년 동기(3만4394건) 대비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매물 소진 이후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전세매물 공급량이 줄면서 거래움직임이 정체된 것으로 판단된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서울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한 지역이 지난달 14곳 대비 6곳으로 크게 줄었고 낙폭도 둔화하고 있어 가격 회복의 체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가을 이사수요까지 더해져 오름세가 지속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46,000
    • +3.53%
    • 이더리움
    • 3,007,000
    • +5.36%
    • 비트코인 캐시
    • 824,500
    • +10.01%
    • 리플
    • 2,073
    • +3.65%
    • 솔라나
    • 124,600
    • +7.6%
    • 에이다
    • 405
    • +5.19%
    • 트론
    • 414
    • +1.22%
    • 스텔라루멘
    • 244
    • +6.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10
    • +8.23%
    • 체인링크
    • 12,950
    • +5.37%
    • 샌드박스
    • 131
    • +7.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