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환경 제조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 결과 발표

입력 2023-09-11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리테일 에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에서 수상한 기업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 에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에서 수상한 기업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에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6기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에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GS리테일이 환경 제조 분야 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GS리테일은 ‘언더독스’와 함께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실전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300만 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 지원금을 제공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실전 경영을 위한 업무 방법론 △환경 제조 분야 현직 창업가 및 전문가 특강 △환경 핵심 성과 지표 측정 이론 교육 △GS리테일 임직원 멘토링 등이 있다.

6기 성과 공유회에선 총 8개의 에코 제조 스타트업의 최종 성과 발표와 함께 4개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자연 소재 베이스웨어 전문 기업인 ‘수푸이’가 받았다.

우수상은 재사용 애견 배변패드 전문 기업 ‘소울랩스’, 친환경 소재 생활용품 전문 기업 ‘플렉스앤락’가 받았다. 인기상은 업사이클링 재생가죽 전문 기업 ‘브라운스킨’이 수상했다.

행사 참여 8개 기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판로 확대 및 제품 라인업 확장 등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수푸이는 이번 에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환경 성과 측정 지표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출이 200%까지 늘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규모 에코 제조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98,000
    • -1.71%
    • 이더리움
    • 4,569,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4.23%
    • 리플
    • 1,860
    • -13.41%
    • 솔라나
    • 339,700
    • -4.71%
    • 에이다
    • 1,342
    • -12.57%
    • 이오스
    • 1,110
    • +1.09%
    • 트론
    • 281
    • -6.33%
    • 스텔라루멘
    • 650
    • -1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7.13%
    • 체인링크
    • 22,860
    • -7.75%
    • 샌드박스
    • 739
    • +25.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