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택시장 호전에 투자심리 강화-KB선물

입력 2009-05-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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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선물은 19일 서울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 주택시장 호전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시장의 믿음 이 공고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구희경 KB선물 연구원은 "전일 환율은 뉴욕증시 하락과 하이닉스 증자 관련 역송금 기대감에 장중 1275.00원까지 상승했지만 결국 보합권에 머무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강한 믿음이 부족한 가운데 대내외 부정적 요인들로 시장의 투자심리가 급변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진단했다.

구 연구원은 "그러나 이날 환율은 뉴욕증시가 주택시장지수 상승에 힘입어 3% 가량 폭등 마감한 영향에 힘입어 국내증시를 포함한 아시아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상승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전날 시장에 대한 주택업체들의 심리를 나타낸 5월 주택시장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한 1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설문 응답자의 16%가 향후 주택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 연구원은 이와 관련, "최근 두달간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주식시장 역시 랠리를 이어갔음에도 주택시장은 별다른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못해 경기회복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의구심이 높았지만 이는 주택시장지수의 상승으로 크게 약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구 연구원은 "금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4월 신규주택착공 역시 전월보다 늘어날 경우 금융시장의 랠리가 다시 나타날 수 있는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외화자금 상황이 나아지는 점 역시 환율이 하락세로 접어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 연구원은 또 "한국은행이 이번주 만기가 돌아오는 60억달러의 와화자금 중 35억달러를 회수하고 25억달러만 다시 상환하기로 하는 등 경상수지 흑자 및 국내은행의 원활한 외화자금 차입으로 외화의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점도 외환시장의 안정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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