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Dx&Vx),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와 항체 신약 개발 ‘맞손’

입력 2023-09-13 11:40 수정 2023-09-13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디엑스앤브이엑스 가산동 본사에서 진행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한성준 디엑스앤브이엑스 CTO(오른쪽)와 펠릭스 주(Felix Zhu)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 부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엑스앤브이엑스)
▲13일 디엑스앤브이엑스 가산동 본사에서 진행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한성준 디엑스앤브이엑스 CTO(오른쪽)와 펠릭스 주(Felix Zhu)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 부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엑스앤브이엑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신약 개발에 나선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와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는 글로벌 바이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및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진스크립트의 글로벌 자회사다. 항체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 관련 전문 솔루션 및 효율적인 공정을 통해 의약품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체 항체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가 보유한 글로벌 휴먼 항체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항체 신약 개발의 리드 발굴부터 세포주 개발, 제조품질관리(CMC) 및 비임상 시료 생산 등 임상 진입을 위한 초기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와의 항체 신약 개발은 DXVX와 자회사인 에빅스젠의 연구 인력과 코리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성준 디엑스앤브이엑스 CTO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의약품 개발에 참여한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와의 협업으로 자체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가속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임상을 목표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보유 중인 옥스포드 백메딕스(Oxford Vacmedix)의 항암백신 및 에빅스젠의 안과질환 파이프라인에 이어 항체 신약 등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국내외 여러 선도 기업들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47,000
    • +0.65%
    • 이더리움
    • 4,700,000
    • +7.0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7.14%
    • 리플
    • 1,953
    • +24.79%
    • 솔라나
    • 360,900
    • +7.54%
    • 에이다
    • 1,222
    • +10.29%
    • 이오스
    • 964
    • +5.36%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9
    • +19.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13.79%
    • 체인링크
    • 21,280
    • +3.86%
    • 샌드박스
    • 494
    • +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