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임금협상 타결…“6년 연속 무분규”

입력 2023-09-13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문준모 전국화학섬유식품노동조합 에스티팜지회 지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스티팜)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문준모 전국화학섬유식품노동조합 에스티팜지회 지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스티팜)

에스티팜은 최근 반월캠퍼스에서 2023년도 임금협상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에스티팜은 6월 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2달간 8차례 교섭을 통해 기본임금 5% 인상, 연 50만 복지포인트 인상 등의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임금협상을 통해 전국화학섬유식품노동조합 에스티팜지회는 임금교섭에서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

문준모 지회장은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구축,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라면서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하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경진 사장은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임금교섭 합의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노사가 빠른 기간 내에 임금교섭을 체결하면서 생산 차질 없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게 되었다. 구성원 모두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자”라고 답했다.

에스티팜은 2021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보전, 노조의 임금 동결 위임 등 노사가 소통과 협력으로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힌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운영하는 기업 사례로 꼽히며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40,000
    • +0.58%
    • 이더리움
    • 4,713,000
    • +7.02%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5.58%
    • 리플
    • 1,947
    • +23.15%
    • 솔라나
    • 362,700
    • +6.36%
    • 에이다
    • 1,207
    • +10.63%
    • 이오스
    • 978
    • +8.07%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5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1.2%
    • 체인링크
    • 21,360
    • +4.86%
    • 샌드박스
    • 498
    • +5.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