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작가·독자 잇는 ‘작가 홈’ 출시…“커뮤니티 기능 강화”

입력 2023-09-14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품 후기부터 일상 공유까지…직접 소통 가능한 ‘작가 홈’ 출시
정식 연재 작가 700명 ‘작가 홈’ 생성…독자 접점 확대 기여

▲네이버웹툰이 작가와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작가 홈' 기능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작가와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작가 홈' 기능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웹툰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 홈’ 기능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작가 홈’은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도전·베스트도전 및 정식 연재 작가가 사용할 수 있는 작가 공간이다. 작가들은 개별적으로 생성한 ‘작가 홈’을 개인 SNS처럼 활용해 글과 이미지를 올리고 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다.

‘작가 홈’에서는 해당 작가의 모든 작품 및 연재 중인 작품의 신규 회차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다. 스케치나 비하인드컷, 동료 작가 축전, 작품 후기 등 작품 안에서 다루지 못했던 다양한 콘텐츠도 공유할 수 있다. 휴재나 완결 이후에는 근황을 알리거나 작품 관련 소식을 나누는 소통 창구로 독자와 교류를 이어갈 수 있다.

네이버웹툰 앱과 웹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도전·베스트도전 등 대중적 인지도를 형성하지 않은 아마추어 작가들의 독자 접점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가 홈’ 출시에 맞춰 네이버웹툰의 정식 연재 작가 700여 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독자들은 이모티콘을 이용해 작가 게시글에 응원을 보내거나 반응을 표현하는 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연내 게시글에 대한 댓글과 답글 기능이 도입되면 작품 취향이 비슷한 독자들이 '작가 홈'을 중심으로 모여 보다 활발한 작품 중심의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효정 네이버웹툰 CPO는 “’작가 홈’은 작가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공간이자 독자와 직접 소통하기 원하는 작가들에게 창작의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기능”이라며 “웹툰을 감상하는 플랫폼에서 더 나아가 작가와 독자가 의미 있게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15,000
    • +0.8%
    • 이더리움
    • 4,724,000
    • +7.02%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2.73%
    • 리플
    • 1,935
    • +22.16%
    • 솔라나
    • 365,400
    • +8.01%
    • 에이다
    • 1,233
    • +9.8%
    • 이오스
    • 965
    • +4.66%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395
    • +15.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10.17%
    • 체인링크
    • 21,340
    • +3.64%
    • 샌드박스
    • 497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