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가명정보 결합·활용 통한 개인정보보호 우수사례 창출

입력 2023-09-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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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진공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5개 정부 부처가 공동 주최한 ‘2023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활용 우수사례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진공 성과보상처는 이번 경진대회 활용 우수사례 부문에서 ‘내일채움공제 사업별 가입자와 미가입자 간 장기재직 효과 분석’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해 가명정보 결합사례의 성과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는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정보와 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정보를 가명처리 후 결합해 분석했다. 그 결과, 미가입자 대비 가입 근로자의 근속기간이 2.7배 길었고, 1인당 매출액도 미가입기업 대비 2억2900만 원 증가하는 등 내일채움공제 가입 근로자의 장기재직과 가입기업의 생산성 향상 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례는 각각의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 결합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 해소방안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진공 내일채움공제는 2014년부터 추진해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내일채움공제 누적 가입인원은 약 83만 명에 달한다.

중진공은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수상사례 외에도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와 활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최신 정보보호 시스템 도입 △개인정보보호 선포식 개최 △관계기관 간 협의회 운영 △내부인력 역량강화 등이 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금번 가명정보 결합을 활용한 효과 분석을 통해 내일채움공제사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공공기관 간 정보 결합을 확대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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