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가 고객에게 과학적 근거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서비스 협업을 위해 마이베네핏, 닥터엑솔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14일 마이베네핏 서초점에서 진행됐으며, 3사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런칭, 연구 협업 및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 기타 3사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니베라는 1976년 국내 최초로 알로에 상업재배에 성공한 남양알로에로 시작한 이후로 해외 농장 운영, 알로에 소재 연구 개발 등의 R&D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왔다. 전국에 300여 개의 대리점과 1만5000여 명의 유피(Univera Planner, UP)가 활동하며 방문판매 시장의 리더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자 신개념 면역 브랜드 ‘아임뮨’과 웰니스 뷰티 브랜드 ‘보타니티’를 선보였다.
마이베네핏은 AI피트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3D 카메라를 활용한 동작인식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근골격을 진단하고 종합적인 체력 수준을 분석해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상태에 적합한 운동법을 제시하고, 운동 데이터의 관리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비대면 퍼스널 코칭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닥터엑솔은 20년간의 학술·연구 활동을 통해 4대 질환 관련 운동·영양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해 온 운동생리학·스포츠의학 전공 교수와 헬스케어 분야 전문경영인이 공동 창업한 서울대학교 승인 기업이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3사는 향후 공동으로 시니어 4대 질환을 위한 솔루션 및 컨텐츠,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함으로써 시니어 건강 유지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